팀장포비아
<마이크로 리추얼/장재열> 책 내용 中 [팀장 포비아, 팀장이 되는 게 불안한 사람들] 챕터를 읽으면서 처음 접하게 된 단어입니다.
저 또한 어느새 한 분야에서 만 7년 차 경력을 쌓고 있어 팀에 장을 달아야 하는 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었던 건지 해당 부분을 읽으면서 흥미를 느꼈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팀장 포비아 = 리더십 기피 현상
팀장 포비아(phobia, 공포증) 는 조직 내에서 점점 더 두드러지는 현상으로, 직원들이 팀장 직책을 기피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팀장의 책임과 희생이 필요한 역할로 인식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팀장 포비아의 원인
# 책임감과 부담감: 팀장이 되면 팀원들의 성과와 복지에 대한 책임이 커지면서 부담감이 증가합니다.
# 리더십 부족: 팀장으로서 필요한 리더십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 개인 시간 및 삶의 질 저하: 팀장이 되면 업무 시간이 늘어나고 개인 생활이 줄어들어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관련 에피소드 2가지
* IT 개발팀 사례: 한 IT 개발팀에서는 팀장 직책을 맡고 싶어 하는 직원이 없었다. 팀원들은 팀장의 업무가 과중하고 스트레스가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팀장 직책을 맡은 직원은 업무 부담으로 인해 조기 퇴사하게 되었다.
* 제조업 현장 사례: 한 제조업 현장에서는 팀장 직책을 맡은 직원이 부하 직원들의 불만을 감당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았다. 팀장은 부하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상위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했지만, 이로 인해 상하 간 갈등이 발생했다.
팀장 포비아 극복을 위한 기업의 창의적 시도
# 롯데그룹 - 리더십 교육 및 육성 제도 마련
└ 롯데그룹은 신입사원 대상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리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 팀장 후보자 선발 및 육성 제도를 마련하여 우수 인재를 관리직으로 발탁하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 -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 SK하이닉스는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여 관리직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관리직 보상 체계 개선
└ 롯데그룹과 SK하이닉스는 관리직 보상 체계를 개선하여 동기부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팀장포비아 현상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만 노력한다고 해서 기피 현상이 나아질 순 없을 것이다. 개인(직장인) 또한 무거운 희생과 책임감에 대한 인식 개선과 또 다른 자기계발을 통해 역량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을 하기 싫은 것도 아니고 본인이 자신 있는 일에 더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강한 건데, 일을 잘한다는 이유와 경력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관리직을 맡기려는 기업이 무책임하고 밉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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