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공황장애로 카페인에 유독 민감한 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회사원으로서 저도 아침마다 아아🥤를 꼭 사들고 출근하는 사람인지라 커피를 못 마신다는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카페인이 몸에 좋은 것도 아니기도하니 이참에 끊어보자는 마음으로 다른 대체 음료를 찾기 위해 몇 주간 시도해 보았지만 결론적으로는 실패.....(^o^;)
그냥 디카페인 메뉴로 정착했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100% 카페인이 없는 줄 알고 마셨는데, 주변분들이 어느샌가 디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이유를 묻더니 결국 디카페인도 카페인이 전부 제거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맞아요. 찾아보니까 결국 전 조금씩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었던 거에요. 처음엔 믿을 수 없었고, 이것 조차 끊어야 하나 싶었지만 이것조차 포기....😅
평일에는 스몰사이즈로 주문하고 주말에는 웬만하면 커피종류가 아닌 다른 논커피 메뉴를 마시면서 최대한 양을 줄이는게 저에 현재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디카페인은 얼마나 카페인이 제거가 되었고, 공황장애가 마셔도 큰 무리가 없는지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크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① 디카페인 커피는 100% 카페인이 제거된 것이 아니라 한국 기준 90% 이상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를 의미한다.
② 카페인 제거 방식에는 로셀리우스 방식, 이산화탄소 방식, 수용성 방식 등이 있다.
③ 디카페인 커피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카페인
카페인 함량이 (거의)없다는 뜻에서 '카페인프리'라고도 하며, 커피콩, 코코아, 찻잎 등에서 카페인을 제거한 것
디카페인 커피는 100% 카페인이 제거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97% 정도만 제거
(EU 기준으로는 99% 이상, USDA 기준으로는 97% 이상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를 디카페인 커피로 정의)
카페인 제거 방식
#로셀리우스 방식: 염화메틸렌이나 에틸아세테이트 등의 용매를 사용하여 카페인을 추출하는 방식
#이산화탄소 방식: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카페인을 추출하는 방식
#수용성 방식: 물을 이용하여 카페인을 추출하는 방식
여러 기사나 글을 찾아보니 디카페인 커피는 임산부와 공황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일반 커피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97% 이상 낮아 안전합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위산 역류 위험이 낮아 하루 2잔 이상 마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뭐든 지나치면 독이 되듯이 소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많이 마시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모른다고 합니다.
① 디카페인 커피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개인차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공황장애인은 디카페인 커피 섭취 시 본인의 반응을 살펴보아야 합니다.(필요에 따라 의사와 상담)
③ 공황장애가 심한 날에는 디카페인 음료도 주의해야 합니다. 불안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디카페인 커피는 임산부와 공황장애인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개인차와 부작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본인의 몸 상태, 약 복용 또는 의사와의 상담 도움도 받아가며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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