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호텔 라이징선(Hotel Risingsun) 이용후기 / 왕왕 추천🙆‍♀️

 

이번에 8월 26일 ~ 8월 30일(4박 5일) 동안 미야코지마 여행을 남편과 둘이 갔다 왔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2개의 숙소에서 머물렀는데요, 그중에서 3박을 한 호텔 라이징선에 이용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나머지 1박을 머문 호텔 로커스에 대한 후기는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미야코지마] 호텔 로커스(Hotel Locus) 이용후기 / 왕왕 추천🙆‍♀️

 

호텔 예약정보

처음에는 미야코 공항 근처로 숙소를 정했다가, 저희는 술을 좋아해서 운전 없이 저녁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이 그 근처에는 없다는 것을 알고 급하게 다시 알아본 숙소입니다.
저희에 니즈에 따라 바로 근처에 맥스밸류, 이온몰, 다이소, 패밀리마트가 있으며, 그 외 도보로 이용 가능한 음식점들이 있어 만족스러운 위치에 있는 숙소였습니다.
저는 트립닷컴(Trip.com)을 통해 예약을 진행했고, 이코노미 트윈룸(욕실)을 346,448원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도 찾아보긴 했지만, 미야코지마는 숙박비가 저렴한 곳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호텔 기본정보

 

# 위치

 
미야코지마는 렌터카 거의 필수라고 보면 됩니다. 바다는 차로 이동 해야 하는 곳에 위치하지만, 숙소 길 건너에 맥스밸류와 이온몰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편하게 초밥이나, 회 등 저녁거리 사기에도 좋고 백화점이 없는 이곳에 돈키호테 다음으로 그나마 일본식 카레, 과자 등 쇼핑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야코지마가 작은 섬이고 호텔 라이징선은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15분 - 40분 사이면 운전해서 가고자 하는 해변이나 음식점 등을 갈 수 있습니다. 
 

# 룸 컨디션

여기는 처음 지냈던 로커스 호텔에 비해 방이 넓은 편이였습니다.
침대는 아래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가능하니, 침대를 붙여서 한쪽 공간을 확보해서 캐리어를 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붙이진 않았고 다만, 저녁 먹을 탁자가 따로 없어 가운데 협탁을 당겨서 각자의 침대에 앉아 저녁이나 술을 마시곤 했습니다.

 
화장실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세면대, 변기, 욕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욕조에서 샤워를 하다 보니 여자가 샤워를 하고 나면 욕조 하수구에 머리카락을 제거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뷰는 아무래도 시내 중심에 있다 보니 특별한 거 없이 평범하고, 아침에 햇빛이 너무 밝아 여유롭게 일어나실 분들은 필히 암막커튼을 치고 잠에 들길 바랍니다!!

 

# 어메니티

물비누/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칫솔/치약 외에는 호텔 카운터에 모든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어 직접 필요한 만큼 챙겨 올
참고로 어메니티나 방 안에 고체 비누는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요.
 

 

# 주차장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비는 하루에 JPY 550입니다.
무료가 아닌 숙소도 많아 렌트하는 분들은 주차비 여부를 꼭 확인해 보세요.
체크인 시에 주차비를 모두 정산했고, 날짜를 적는 주차증을 주는데요. 거기에 매일 날짜를 적어 차 앞유리 쪽에 두면 된다고 합니다.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라 3일 머무는 동안 자리가 없던 적은 없었습니다.

 

📌 저희가 이용한 렌터카 업체에 대한 후기를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미야코지마] 미야코지마 여행, 렌터카로 자유롭게! 버젯 렌터카 이용 후기

 

# 조식

조식 가격은 1인당 JPY 1,700(성인)입니다.
식당은 넓은 편이나 사람이 붐빌 수 있으니 텀을 두고 내려오라는 안내 문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8시쯤 내려갔고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음식은 조그마한 그릇에 소분해서 나무쟁반에 하나씩 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음식 종류가 다양해서 나무쟁반 금방 채웁니다. 해초류부터 두부, 계란, 고기 등 누구나 하나쯤은 자기 입맛에 맞는 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간장 베이스인 돼지고기와 와플이 가장 맛있었고, 밥 위에 뿌려먹을 수 있는 후리카게도 준비되어 있으니 밋밋하다면 꼭 뿌려 먹어보세요🍚 

 

# 그 밖에 참고사항

• 기계식 체크인/체크아웃으로 한국어 기능도 있고 쉽고 빠르게 체크인/체크아웃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룸키(카드형) 1개여서 방에 상시 전기를 킬 수 없어 에어컨을 틀어 놓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방 안에 손수건, 타월, 실내용 잠옷, 실내용 슬리퍼, 전기포트, 드라이기, 냄새제거제, 옷걸이, 작은 냉장고, 컵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드라이기 바람 약한 편! / 잠옷 퀄리티 만족스럽고 매일 교체해 줌)
• 정해진 층에 전자레인지와 제빙기가 있어 숙소에서 간단하게 술 마시기에 좋았습니다.
• 체크인 시에 한국인이 있어 소통하는데 편했습니다.
• 튜브 바람 넣는 기구가 필요했는데 카운터에 문의하니 수동으로 사람이 바람 넣을 수 있는 기구를 꺼내주셨습니다

📌아래 경로에서 더 자세한 호텔 정보와 후기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 라이징선 미야코지마 후기, 가격 2024 미야코지마 호텔 추천 | 트립닷컴

 

📌 영상을 통한 리뷰도 있으니 한번씩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