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위어, 마션을 이을 SF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 왕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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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위어가 다시 한번 해냈습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Project Hail Mary)"는 앤디 위어(Andy Weir)가 쓴 흥미로운 SF 소설로, 과학과 인간의 생존을 주제로 한 어떤 과학자의 지구의 운명을 구하는 이야기입니다. 평소에 SF 관련해서 영화든 책이든 재미있게 본 어떤 분이라도 이 책을 아주 인상 깊게 볼 거라도 자신합니다!

 

책을 읽고 있지만, 최근에 이렇게 몰입해서 읽었던 책이 있었나 싶기도하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마치 내 주변 사람의 이야기처럼 생생하고 계속 생각이 나네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과학적 디테일(물론 잘 이해는 안가는), 감동적인 인간미, 그리고 끝없는 상상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작품입니다.

끝없는 상상력이라는게 주인공 과학자에게 끊임없이 예기치 못한 시련들이 계속 생겨나는데, 어떻게 해결할지 너무 궁금하고 빈틈없는 이야기 전개로 지구를 지켜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지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 줄거리 소개 (스포일러 최소화!)

소설은 주인공 라이랜드 그레이스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낯선 우주선 안에서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자신이 지구와 수십 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는 사실과 이 미션이 단순히 자신의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운명을 걸고 있는 일임을 서서히 기억해 냅니다.

지구는 태양 에너지를 흡수해 치명적인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미지의 생명체, 아스트로파지(Astrophage)에 의해 멸망 위기에 처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라이랜드는 태양계를 넘어선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임무 중 라이랜드는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되는데, 이는 단순히 과학적 호기심을 넘어서 인류의 생존 가능성을 뒤바꿀 정도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동료'를 만나며 이야기는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 과학적 디테일과 현실감

앤디 위어의 작품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디테일한 묘사로 유명합니다.

• 우주 항해와 관련된 과학적 계산,
•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외계 생명체의 특성,
• 생명체 간의 의사소통과 협력 방식 등,

모든 설정은 단순히 독자를 압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 속 중요한 단서와 반전으로 작용합니다. 과학을 잘 모르더라도 읽다 보면 그레이스가 처한 상황에 대한 위기감 또는 성취감 등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 번역되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 외계 생명체와의 교감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라이랜드와 외계 생명체의 관계입니다. 작가는 이 둘의 상호작용을 통해 협력과 신뢰의 의미를 책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특히, 언어도 문화도 다른 두 존재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깊은 감동(눈몰도 핑🥲)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 독서 후 느낀 점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단순한 SF 소설을 넘어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구의 위기를 해결하려는 인간의 노력,
• 미지의 존재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발견하는 인간성,
•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하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라이랜드와 미지의 존재의 모습

 

✨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SF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 과학적 호기심을 가진 독자,
• 감동적인 스토리를 찾는 독자,
• 독창적이고 몰입감 있는 이야기를 원하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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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이 책을 읽고 라이랜드의 지구를 위해 어떤 일들이 있었고 과연 지구에 무사히 돌아갔을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전 밀리를 통해 읽었지만, 소장하고 싶은 소설책 중 하나입니다. 영화로 나와도 꼭 볼거고 "한 권으로는 부족하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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