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23.09.26 아시아나 화물·노선 '차·포' 떼더라도…대한항공 "합병 끝까지 완수"

728x90
반응형

반응형
TITLE
아시아나 화물·노선 '*차·포' 떼더라도…대한항공 "합병 끝까지 완수"
SUB TITLE
EU에 '합병수정안' 제출…"과점 해소방안 대부분 수용"
파리·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 4개 노선 반납…매출 3조 화물 매각
조원태 회장, 강한 합병 의지
EU 승인땐 美법무부 심사에 영향 아시아나 이사회 통과 여부 변수 "합병 시너지 반감" 우려 목소리도
WHAT
대한항공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을 매각하고 유럽의 4개 노선을 반납한다는 내용을 담은 합병시정서를 조만간 제출할 것
WHY
EC는 지난 6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할 경우 유럽 노선과 화물사업 부문에서 독점 우려가 있다며 심사를 한 차례 연장했다. 
HOW
화물사업을 정리하고, 해당 노선의 여객 슬롯(시간당 이착륙 허용 횟수)을 반납하라는 요구
이를 모두 따르고 합병이 진행된다면...... ▼
항공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양대 항공사가 합병하면 여객과 화물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봤다”며 “하지만 화물사업을 팔고 황금 노선을 줄줄이 외국 항공사에 내주면 국가 차원의 항공 경쟁력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FIND WORDS
#차·포
포와 차 둘 다 장기 행마에서 중요한 말로 포와 차 없이 장기를 두면 무척 힘든 일이 될 것이다.
그래서 포와 차를 떼다(=포차를 떼다)라는 말은 결정적인 능력을 배제당하고, 혹은 치명적인 핸디캡을 안고 어떤 일을 완수해야 하는 상황에 쓰인다.

QUESTION
Q: EC에 모든 요구를 들어줘도 최종 승인을 해준다는 100% 보장이 안되는데도 합병을 계속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A: 항공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합병 ▶ 3년 동안 승인을 받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 투자로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상황 + 아시아나 인수가 대한항공 단독 결정이 아닌 산업은행과 합의한 내용이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존재

INVESTMENT POINT
#대한항공 주식은 피하자
▶ 합병 승인을 위해 많은 돈 빠져나가고 노선 및 화물사업 매각 / 유가 상승으로 인해 이익 감소 예상

REFERENCE URL
 

아시아나 화물·노선 '차·포' 떼더라도…대한항공 "합병 끝까지 완수"

▶마켓인사이트 9월 25일 오후 5시 13분대한항공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을 매각하고 유럽의 4개 노선을 반납한다는 내용을 담은 합병시정서를 조만간 제출할 것을

plus.hankyung.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