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23.09.25 "코로나 때 육박"…일 안 하고 '그냥 쉰' 3040 역대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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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육박"…일 안 하고 '그냥 쉰' 3040 역대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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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前(전) 2019년보다 15% 증가 구직활동 안해 실업률엔 안잡혀 청년층 '취포자'도 4개월째 늘어
실업률 수치는 완전고용인데… 장기 취업난 겪으며 구직 포기 "눈높이 맞는 일자리 기다린다"

WHAT

중대 질병이나 육아, 가사, 통학 등 특별한 이유 없이 일이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30~40대가 코로나19 때만큼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WHY

1)
통계청 관계자는 “취업 시장에서 경력직이나 수시 채용이 선호되면서 취업 준비를 하는 게 아니라 대기하게 되는 상황이 많아졌다”며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기다리다 보니 구직활동 없이 쉬는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2)
전문가들은 장기간 취업난을 겪으면서 취업을 포기한 인구가 늘어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HOW

1)
올 하반기 대기업 취업 시장 여건도 낙관적이지 않다.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에 올 하반기 대학 졸업자 신규 채용 계획을 물은 결과 10곳 중 6곳은 채용 계획이 없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답했다.
2)
경기에 후행하는 고용지표 특성상 시간이 갈수록 고용률과 실업률이 악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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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WORDS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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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Q: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시에 떨어질 수 있는건가? 둘의 관계는 서로 반대여야 하는 것 아닌가?
A: 고용률이 낮은 경기침체기에는 취업난이 지속될 경우 구직자들이 구직활동을 아예 포기해버리는 경향이 있어 실업률이 낮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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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POINT

#고용률 하락에는 채권 매수/주식 매도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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