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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23.11.14 "모바일로 고객 다 빼앗겨"…지방은행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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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모바일로 고객 다 빼앗겨"…지방은행 '초비상'
SUB TITLE
시중銀(은 은)에 밀리고 인뱅에 치이는 지방은행
'사면초가' 빠진 지방은행
핵심예금 *5대 은행으로 이탈 인뱅에는 주택대출 잠식 당해 3분기 순익 증가율 0.1~5.8% 10% 넘게 늘어난 시중銀(은 은)과 대비
지방은행, 특별법 제정 등 요청
WHAT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지방은행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에 대비해 지방은행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WHY
시중은행과의 *수신 경쟁에서 밀려 저원가성 예금 등 핵심예금이 이탈하면서다. 모바일뱅킹을 앞세운 인터넷전문은행에는 디지털 경쟁력이 뒤처지면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다.
HOW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 등 5개 지방은행의 전년 대비 순이익 증가율은 0.1~5.8%로 집계됐다.
▶ 고금리 기조 속에 하나(23.3%) 국민(12%) 농협(10%) 등 전년보다 순이익이 10% 넘게 증가한 5대 은행과 비교하면 부진이 두드러진다.
▶ 지방 고객들이 점포를 찾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쉽게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의 고금리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점도 예금 이탈 이유로 꼽힌다.

지방은행들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은행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을 주장한다. 지방자치단체 금고은행 선정 때 지방은행 지정과 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지방은행 자금 예치 비율 의무화, 지방은행의 예금보험료 인하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은행은 올 상반기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은행 육성 특별법’ 제정을 금융당국에 요청하기도 했다.

FIND WORDS
#5대 은행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수신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받는 거래와 업무

QUESTION
Q: 지방은행이 사라진다면 어떤 엉향이 있을까?
A: 여러가지 영향을 끼치더라구.
1) 지역경제 침체 우려 / 지역 특화 산업 발전 저해
: 지방 은행은 그 지역 내에서만 영업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설립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지방 은행이 사라지면 해당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 역시 어려워질 수 있으며, 지역 간 불균형 성장이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고용 문제 발생: 지방 은행 직원들은 대부분 해당 지역 출신이거나 연고가 있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지방 은행이 사라질 경우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며, 지역 사회 전반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지방 은행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INVESTMENT POINT
없음

REFERENCE URL
 

"모바일로 고객 다 빼앗겨"…지방은행 '초비상'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지방은행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시중은행과의 수신 경쟁에서 밀려 저원가성 예금 등 핵심예금이 이탈하면서다. 모바일뱅킹을 앞세운 인터넷전문은행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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