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유튜브 영상을 보다 "어느 책 수선가의 기록"이라는 책을 읽었다고 소개를 하는데 처음 듣는 직업명이라 검색을 해보게 됐습니다.
영상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아래 영상도 포함해 놓았습니다:)
책 수선가란?
책 수선가는 파손된 책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전문가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책을 고치는 것을 넘어 책의 기억을 관찰하고 수집하는 일을 합니다.
책 수선가는 정식 명칭은 아니라고 합니다. 책의 주요 소재는 종이(지류)이기에 파손된 지류를 수선하는 사람으로 정식 명칭은 "지류 보존가"라고 합니다.
🔍책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합니다
🪡파손된 부분을 수선합니다.
🪄때로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동화책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 받은 외국 서적 등 다양한 책들을 수선합니다.
수선할 책이 들어오면, 커버를 포함해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꼼꼼히 상태를 확인합니다. 점검이 끝나면 책의 주인에게 수선 방향과 견적을 알려줍니다. 긴 시간을 보내며 변한 종이와 책 주인이 유지하고 싶은 기억의 범위에 따라 작업 시간과 비용 등이 크게 달라집니다.
책 수선을 의뢰하는 이유는 다양하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유품을 간직하기 위해서.
🧸어릴 적 추억이나 사연이 깃든 책이어서.
⛔절판되어 더 이상 새로 살 수 없는 책이어서.
❓'책 수선'이란 작업이 궁금해서.
책 수선가의 매력 포인트
창의성 발휘: 파손된 부분을 원래 모습과 비슷하게 만들거나 새롭게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의미 있는 일: 책에 담긴 추억과 사연을 보존하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 다양한 종류의 책과 사연을 접할 수 있어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책 수선가의 어려운 점
높은 긴장감: 돌이킬 수 없는 작업이기 때문에 실수에 대한 부담감이 큽니다.
섬세한 작업: 모든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등 매우 섬세한 작업이 요구됩니다.
생소한 직업: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직업이라 의뢰를 받거나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책 수선가는 단순히 책을 수선하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그들은 책의 기억을 관찰하고 수집하는 사람이며, 책에 담긴 사연과 추억을 보존해 줄 수 있는 멋진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 직업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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