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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런던치과] 사랑니 발치 생생한 2-3일차 후기/발치 후 음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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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일 차, 3일 차 따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특이사항이 없어가지고 한 번에 몰아서 쓰게 됐습니다.

출혈이 계속 있다던지, 아프다던지 등 크게 일상생활에서 불편했던 부분은 없었고 오로지 배고픔뿐...

저에 배고픔을 채워 줄 음식을 마음 편히 먹을 수 없다는 점 빼고는 평범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사랑니 발치 2-3일 차 후기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먹기 위해 하루 세끼 모두 조금씩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잘 먹어야 잘 아물겠지란 마음으로요ㅎㅎㅎ

제가 주말 동안 무엇을 먹으면서 보냈는지 적어보면서 발치하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본죽

역시 아플 땐 죽이 최고죠. 저도 발치하고 집에 오는 길에 본죽에서 쇠고기야채죽을 포장해서 들어갔습니다.

소포장(3개)으로 나눠서 조금씩 2끼에 걸쳐서 다 먹었습니다.

다음 날엔 아프지 않아서 낙지김치죽을 주문해서 남편과 같이 나눠 먹었어요. 생각보다 낙지가 크지 않아서 가위로 자르지도 않았답니다. 대신 김치가 들어가다 보니 자극적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전 괜찮았어요.

 

부드러운 빵

간식 겸 점심 겸 동네 빵집에서 카스라와 모카빵을 사들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아직도 남아 있는데, 손으로 뜯어먹으면서 잘 먹고 있습니다. 내일 사무실 갈 때도 가져가서 먹어보려구요.

 

술빵

마침 빵집 근처에 만두가게가 있는데 술빵을 팔길래 사들고 왔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커서 하루 종일 배고플 때마다 전자레인지에 조금씩 돌려가면서 먹었답니다. 너무 큰 콩은 반으로 나눠서 먹구요.

 

저녁엔 남편과 함께 회를 시켜 먹었어요. 원래는 부드러운 연어만 먹으려고 했는데 광어•연어 세트로 주문하게 돼서 광어도 먹게 됐어요. 가위로 반 잘라서 천천히 먹었답니다.

연어는 확실히 다른 회보다 식감이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어요.

 

요아정

저녁에 밥 다 먹고 남편이 출출하다고 요아정을 주문했어요. 덕분에 저도 옆에서 초코시럽 묻은 요거트 부분만 떠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레놀라는 크기가 커서 실패...!


모두들 죽만 먹지 마시고 다른 대안들도 많으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제가 먹었던 음식들 빼고도 여러 종류의 스프도 있고 부드러운 홍시 등 집에 있는 어떤 음식이라도 부드럽고 자극적이지만 않다면 천천히 먹어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발치 당일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봐주세요!

 

[종로구 런던치과] 사랑니 발치 생생한 당일(1일차) 후기/왼쪽 위아래 한번에 뽑기🦷

며칠 전 스케일링을 받고 사랑니 발치 권유를 받아 금요일 오후 반차를 쓰고 이를 뽑게 되었습니다.병원에서는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아 금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을 권했지만 회사 근처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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