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23.11.07 응급차 가로막고 소방차 들이받고…자율주행차 위험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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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차 가로막고 소방차 들이받고…자율주행차 위험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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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딘 기술발전에…하나둘 멈춰서는 자율주행차
美·日 등 운행 중단
잇단 사고에 눈초리, 비용도 부담 GM 크루즈, 美서 *로보택시 철수 日도 접촉사고 나자 '급브레이크'
일각선 "멀어도 결국 가야할 길" 현대차 모셔널은 연말 운행 준비

WHAT

당초 기대와 달리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의 개막은 갈수록 늦어지고 있다. 2020년 이전만 해도 완성차 업체는 물론 수많은 빅테크와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상용화가 곧 이뤄진다”고 장담했다.

WHY

하지만 상용화는 여전히 요원하다. 앞서 폭스바겐과 포드, 현대차 등은 2021~2022년이면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양산차가 나올 것이라고 했지만 지금껏 출시하지 못했다.

HOW

소비자 불신, 법·제도적 인프라 부족에 이어 완성차 업체의 재정적 손실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만만찮은 부담이다.

잇단 몸살에도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상용화가 ‘멀어도 결국 가야 할 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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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WORDS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
- 로봇(Robot)과 택시(Taxi)의 합성어로, 승객이 호출한 위치부터 목적지까지 운전자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특징
- 4단계 이상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공유경제를 목표로 하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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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Q: 한국에서도 로보택시가 운행될까?
A: 한국에서도 자율주행 택시,일명 로보택시 시범사업이한창이며, 일부 지역(서울, 대구 등 일부 구간에서만)에서는 유료 서비스로 운영되어 상용화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과는 달리 한국은 인구수 대비 택시가 많고 기존 운전직의 반발도 강력하며, 여전히 국내 택시는 면허 제도 하에 총량으로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로보택시가 활성화되기에는 다소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운전직 종사자를 구하기 어려워 차고지에 멈춰선 택시가 많은 법인택시를 로보택시로 활용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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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POINT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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