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23.12.05 "상조 업체 아니었어?"…파격 변신 시도 하는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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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업체 아니었어?"…파격 변신 시도 하는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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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색채 옅어지는 *보람그룹  웨딩·반려동물 사업까지 진출
사업 다각화로 변신 시도
울산에 웨딩홀 열고 행사 사업 펫 전용 장례상품도 선보여

WHAT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로 널리 알려진 보람그룹이 ‘*상조3.0 시대’를 모토로 결혼, 여행, 반려동물 관련 사업 등 업종 다각화를 진행하며 ‘종합 서비스 콘텐츠 회사’로 변신하고 있다.

WHY

기존 상조 분야만으론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각종 신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HOW

#웨딩사업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웨딩사업이다. 울산 보람컨벤션센터에만 층별로 테마가 다른 4개의 큰 홀과 연회장 등을 갖췄다.
#그 외 사업
결혼식 같은 이벤트 사업뿐 아니라 ‘생애 전주기’에 걸친 변곡점을 겨냥한 사업도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상조 관련 사업군뿐 아니라 컨벤션, 제조유통, 바이오 등 26개 계열사의 특징과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신사업군을 갖췄다.
▶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판매
▶ 고인의 머리카락, 손톱 등 생체 일부를 활용해 제작하던 생체보석을 살아있을 때 기념용
▶ 반려동물 생체 원소를 추출해 만드는 주얼리 브랜드 펫츠비아

보람그룹 창립자인 최철홍 회장
▶ “상조업 선도기업으로서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의 장례 문화를 밝게 바꾸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새로 추진하는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생애 전반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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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WORDS

#보람그룹
보람그룹은 1991년 보람상조 창립 이후, 업계 최초로 고인 전용 링컨 콘티넨탈 장의리무진, 전통 왕실궁중대렴 서비스, 투명한 가격 정찰제 도입 등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장례문화를 이끌어왔습니다.
2020년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인수한 뒤, 2021년 보람재향상조로 이름을 바꿨으며, 이후 2023년 보람상조리더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상조3.0시대
1. 다양한 결합상품과 서비스 출시
▶ 웨딩, 가전, 여행, 어학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결합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여 고객의 만족도 향상
2. 신사업 진출
▶ 장례서비스 외에도 반려동물, 바이오, 생체보석, 웨딩컨벤션 등의 신사업에 진출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
3.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
▶ 장례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삶을 케어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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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Q: 보람그룹처럼 상조회사인데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상조회사들이 많아?
A: 네, 보람그룹 외에도 여러 상조회사들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더라이프는 상조 및 묘지이장, 개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리무진과 버스를 장례식장, 타 상조회사에 임대(렌탈)하는 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공공기관상조서비스(주)가 있으며, 이 회사는 장례서비스 및 알선서비스 외에도 여행객모집대행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 진출은 상조회사들의 수익원 다각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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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POINT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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