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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 글을 읽는 당신.
개인사정으로 오래 다녔던 광교에서 독산동에 있는 병원으로 옮기게 됐고 가슴 두근거림 및 답답함에 대한 증상도 조금 호전이 돼서 처방 약을 바꾸게 됐어.
증상이 호전이 안됐거나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처방 약을 바꿀 필요는 없지만, 나는 공황장애 증상도 좋아지고 있는게 느껴지고 새벽에 자주 잠을 깨는 불편함을 말씀드렸기 때문에 약을 바꿔보기로 했어.
1. 파마파록세틴정(파록세틴 20mg)
기존에 먹었던 팍세틸씨알정 대체로 마찬가지로 항우울증 치료제로 공황장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주요 약이지.
2. 환인클로나제팜정 0.5mg
신경 안정제로서 기존에 먹었던 알프람정/인데놀정 대체로 바뀐 약이야.
설명들은 바로는 알프람정과 인데놀정은 단기적으로 효과를 주는 약이라 밤에 먹고 자는 중에 효과가 끝날 쯤 수면에 영향을 끼쳐 새벽에 뒤척이는 걸 수도 있으니 증상이 완화되기도 했고 알프람정 0.25mg은 용량도 적으니 먹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의견을 주셔서 동의 하에 약을 빼보기로 했어.
이전에는 총 5알을 먹었지만 바뀐 약으로는 3알로 약이 줄어든 것 같아 괜히 기분이 좋네.
아직 약 복용한지 하루 돼서 수면의 질이 좋아졌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 다음 주에 다시 병원 예약되어 있는데, 그때까지 지켜보려고 해.
모두들 다음주도 무사히 보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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